천곡동 제전마을 앞 동천강 잠수교는 힘없는 이마을 주민을 대변하는듯
매년 태풍에 힘없이 휩쓸려가버리네요.
그 옛날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잠수교는 15년이나 그자리를 잘 지켜주었는데..
어찌해서 국가에서 수십억 국민세금으로 만든 잠수교는 한해도 제대로
넘기질 못하고 매년 이모양인지..
도대체 이 마을 주민들은 어디로 다니란 말인지..
주민들이 통행할 길이 없어 괴로워 하고 있을때
강건너 아파트 주민들은 물놀이를 나와 희희낙낙하고 있고..
도대체 제전마을 주민들은 대한민국 국민도, 북구구민도 아니란 말인지..
중산동 약수제일 아파트앞에는 주민들은 편의를 위해 근사한 구름다리를
놓아주셨던데..
돈없는 제전마을 주민에게는 겨울에도 물이 넘치면 신발을 벗고 건너야하고
마을이 바로 지천인데 40~50분 더 걸려 둘러둘러 집으로 귀가해야하고..
정말 말문이 막힐 지경입니다.
(이렇게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힘들다는건 격어보지 못한 사람을 모를겁니다)
지난번에도 민원을 올렸는데..
작년 2005년에는 수해복구자금으로 복구하셨다구요./.
(몇십억이 들었다고 들었는데.. 자료를 공개하지 않으니 알수가 있나요)
수해복구자금은 어디 하늘에서 뚜ㅡㄱ! 떨어지는 금은보화나 되나요..
다~ 국민 세금으로 하는것 아닌가요..??
어떻게 국민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당신들이
국민세금을 그렇게 우습게 아십니까??
이번에도 수해복구자금으로 이전처럼 그냥 아무일 없듯이 복구하실테지요.
그럼 내년, 또 내후년, 또 내후년에도 그렇게 복구하실테지요..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국민들은 그렇게 세금이 빠져나가는 지도모르고
또 오르는 세금을 납부해야되겠지요..
내년에 또 얼마나 세금을 올리실껀지..
정말 북구 천곡동 제전마을을 앞 동천강 잠수교를 계속 이렇게 밖에
하실수 없는가요..???
정말 내 부모가, 구청장님 부모님이 이 마을에 사신데도
이렇게 복구를 또 하실껀가요..??
제전마을 앞 동천강 잠수교는 절대로 인근 아파트 주민의 공원도,
휴양지도 아닌 제전 마을 주민의 주 출입로임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