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구청장님?
북구의 발전 과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구청장님을 존경 합니다.
저는 직장인으로 매주 토/일요일에는 거의 무룡산을 오릅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무룡산을 찾고 있습니다.

무룡산은 새로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테마공원을 비롯하여 매봉제에 있는 산책로,야외무대,꽃길,운동시설 등등...
그런데,아주 인상 찌푸리게 하는 한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룡산 송신탑에는 그늘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몇군데 있는 그늘에는 이상한(?) 상인이 그늘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습니다.
위치는 MBC송신소앞.
이곳은 아주 좋은 그늘입니다.

저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산에서 막걸리를 한잔 하는거는 아주 좋습니다.
문제는 막걸리를 판다고 시정해 주십사 하는게 아닙니다.
힘들게 산 정상에 올라와서 잠시 쉬면서 주위사람,일행과 담소하고,
간단히 음식을 먹고 하산하는 그 그늘,,
그곳에는 장사꾼이 버젓이 그늘마다 자리를 마련 해두고 있습니다.
그냥 그늘에서 잠시 쉬고 싶어도 그 장사꾼 땜시 자리가 없습니다.

제가 그장사꾼에게 이야기를 함 했지요.
\"그늘은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내주고 다른곳에서 하면 안 되겠습니까?\" 하고요,,,
오히려 더 더큰소리를 하더군요,주인인양..... 대답은요 ..\"NO\"

존경하는 구청장님!!
무룡산을 돌려주세요.
무룡산 그늘을 돌려 주이소 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