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님!
연일 격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3월 1일자 신설된 이화초등학교 교장 정동락입니다.
3월 개교하여 벌써 2달이라는 기일이 흘렀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어 이렇게 구청장님에게 하소연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이화중학교가 3년 동안 사용하다가 2006년 3월 1일자로 이화초등학교로 새로 개교하게 되었습니다. 스쿨존이 설치되어 있으나 아직 미진된 곳이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에 무척 어려움이 있으며, 사고의 위험이 너무 높습니다.
또한 스쿨존의 표시가 중학생 위주로 표시되어 있는가하면 부족한 표시 부분도 많습니다. 얼마전 정식 공문으로도 발송하였습니다.
북구청의 모든 행정을 책임지고 계시는 청장님!
어려움이 많으실거라 믿습니다만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일들보다 우선적으로 이 사업을 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청드립니다. 요사히 방송에서도 스쿨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것을 구청장님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이 글을 올리는 심정을 십분 이해하시고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끝으로 울산북구청의 무궁한 발저과 대민 행정을 책임지고 헌신하시는 구청장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6. 5. 1. 민원인 이화초등학교 교장 정동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