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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무자에게도 민원모니터와 같은 대우를..
작성자 박옥선 작성일 2006-04-07
조회 418
어쩌면 이미 실행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닌 듯한 생각이 들어 적습니다.

지난 2년동안 민원모니터 활동을 했었습니다. 제 생활권이 좁다보니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기에 올해는 저보다 많은 활동을 하실분을 위해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북구민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작은 활동이나마 했었는데 좀 아쉽기도 합니다. 돌이켜볼때 느끼는 점을 적고자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 죄송합니다.

우선 예를 먼저 들어 설명을 하겠습니다. 제가 올린 의견중에 인도에 구멍이 난 곳이 있어 메워달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글을 올림과 동시에 구멍이 메워졌고 며칠후 그길을 걸으면서 또 눈에 띈건 인도가 꺼져 제법경사가 진 것이 보였습니다. 뭐 그리 불편한 건 아니었기에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했었습니다. 현장에 투여된 직원이 저 부분까지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걸..하고요.
그리고 얼마전 아스콘으로 인도의 경사를 부드럽게 매워놨더군요. 아마 누군가가 민원란에 글을 올렸었겠지요. 이와 같이

같은 장소에 두번의 글과 두번의 공사가 이뤄진 곳이 이곳만 아닐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하러 왔지만 주어진 일만 할줄 알았지 더이상의 일거리를 찾아내지 못하고 돌아가 주민의 지적으로 다시 와서 일처리를 하는 것을 볼때 생각없이 일하는 느낌이 드는게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고쳐가는 현장직원에게 민원모니터와 같은 대우를 해주면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 이와 반대에 해당되는 경우도 있기에 적습니다.
똑 같이 인도에 큰 구덩이가 생겨 메워달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메워진 구덩이를 보면서 빠른 행정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자 또 구멍이 생겼습니다. 알고보니 위만 살짝 메워 사람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구멍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또 같은 요구로 다시 구멍을 메웠었습니다. 이처럼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않고 돌아가는 현장직원에게는 재교육과 함께 근무실적에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방식을 채택해서(위탁일 경우 공사실적을 올려주지 않는 방식) 근무태도의 자세를 바로잡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올린 글에 무례함이 있었다면 구청행정을 잘 몰라 그런 것이니 이해를 바랍니다. 다만 답답한 일처리를 보면서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올려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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