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숙님 반갑습니다.
우리 문화예술회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의 하신 문화예술아카데미 예비등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원이 조기 마감되어 등록을 하지 못한 분들의 서운함에 대해 먼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일부 조기 마감된 강좌는 인기도가 타 강좌에 비해 높은 이유로 취소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강좌의 빈자리가 생기기를 기다리다가 도리어 다른 강좌의 등록 마져 놓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마감된 강좌에 미련을 두기보다 다른 강좌에 등록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강좌당 5명정도 예비등록을 받아 두었다가 빈자리가 생길 경우 연락을 해드리면 좋겠습니다만, 총 600여명 이상의 예비등록자를 받아두는 번거로운 업무의 량에 비해 등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한 매우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개인적으로 귀찮을지라도 개강시기에 연락해 보시는 것이 구정업무의 효율적인 인력관리에 보탬이 되어 주시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북구 문화예술회관(☎219-7555,7565)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