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북구 강동소재(정자) 활어회타운지역에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날은 회타운이 쉬는날 이여서 회를 먹지 못하고
근처에 있는 일명(정자대게)를 먹으로 횟집에 들어갔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을 하는과정에서 자리값으로 5명에 대한
15000원을 부과하였습니다.
이유를 물어본 즉 초장값이라는 이야기를 주인에게 들은바
우리는 초장도 먹지 않고, 상추조차도 먹지 않았는데
어떻게 초장값을 달라고 하느냐 하였더니
이동네에는 관례상 초장값을 받게 되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동네 관례상 활어를 사서 이동하여 전문적으로 초장을 파는집을 갔다면
당연히 초장값을 지불하는것이 맞지만, 그 가게에서 파는 게를 사서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초장값을 요구하는것을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실랑이가 끝난 후 주인이 하는말이
삼대자손이 잘 되는가 지켜보겠다라는는 그런 악담을 하였습니다.
구청장님!!
일선에 모든행정을 다 지켜볼수는 없지만,
요즘세상에도 자리값이라는 명목으로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는지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제주도 에서는
지금까지 자리값을 달라는 업소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 실랑이가 있은후 구청 위생계 전화를 하여 민원을 제기 하였습니다.
오늘까지 식당에 확인을 해본결과 아무런 변화는 찾아볼수가 없고
계속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듯 하였습니다.
구청장님께서 현명하신 방법으로 행정처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소인 즉 북구 정자동 677번지(삼천포횟집,울산초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