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예님 반갑습니다.
우리 북구 발전을 위한 의견에 감사합니다.

지난 8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주시가 방폐장을 유치 신청할 당시부터 방폐장 예정지역이 울산이 훨씬 가깝다는 사실과 핵방폐장이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기에 주민투표시 경주시 행정구역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같은 영향권에 있는 울산시민도 주민투표 대상에 포함하여야 함을 우리 구청은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만, 울산시민 및 북구민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채 11월 2일 시행된 주민투표 결과, 방폐장 설치지역이 경주시로 선정된 점은 심히 유감임을 밝힙니다(그동안 추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팝업창을 클릭하시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민투표를 앞두고 그동안 경주시에서 벌어진 관권?금권행위 등의 비민주적인 행정행위에 대해 주민투표 효력 가처분신청과 아울러 주민투표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추진중있으며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시민단체 및 북구의회, 국회의원 등 각계 각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북구민의 환경권 및 생존권,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