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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및 하자투성이 아파트의 사용검사에 대해 북구청장을 고발합니다.
작성자 강창혁 작성일 2005-09-29
조회 307
내가 살 아파트.. 남구 아파트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가격으로 분양하였으나
공기 더럽고 붐비는 곳이 싫어 천곡동 코아루아파트를 골랐고
1년사이에 남구아파트는 시세가 1억이 넘어 올랐지만 우리아파트는 2~3천만원 밖에 오르지 않아 섭섭한 마음을 오로지 \"좋은공기,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위안삼아 지내왔습니다.
그래서..어차피 내가 살집인데 자꾸 언론이나 사회적으로 이슈화해봤자
아파트가격만 내려간다...어찌든 시행(시공)사에서 양심적으로 하겠지..
하고 참았건만 돌아오는 건 그들의 냉대와 인허가청의 나몰라라식의 행정입니다.

울산 천곡동 코아루아파트의 입주전 사전점검때 많은 사람들이 보통 1가구당
2명~5명이 바쁜시간 쪼개어 세대별 점검을 하였습니다.
수명의 가족들이 4~5시간동안 온 집안을 꼼꼼히 확인하여 점검리스트에 체크 또는 기술한 사항을 삼성중공업(시공사)에 제출하였고, 제출하면서 그 내용을 copy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공사측에서는 줄 수 없답니다.
그럼 하자부분의 보수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냐고 물으니
웃긴다는 표정으로 \"잔금치르고 key수령하면서 확인하라고 합디다.
물건을 사기전에 하자가 있다고 발견되면 그 하자완료후 돈을 내고 구입을
하는 게 상식이건만 우리나라 건축법, 기타관련법에는 그런 식인지 궁급합니다.
그나마 나는 시공사의 그따위 파렴치한 이야기를 들은 상태지만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너무나 정직하게 그들이 온가족을 동원하여 몇시간동안 작성한 하자체크리스트를 시행사(한국토지신탁)나 시공사(삼성중공업)에서 아주 책임있게 작업을 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주을 곧 앞두고 인테리어나 장롱 등을 설치코자 칫수등을 확인하러
아파트 세대방문한 사람들은 경악을 하고 있습니다.
현관대리석이 깨어져있고 문틀이 쥐가 갉아 먹은채로 있고 아파트 발코니 난간은 녹아 벌겋게 썩어들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 한국토지신탁 쓰레기들은 하자없다는
내용의 준공검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담당자는 문제가 없다는 표정이구요.

1,522세대의 공유지분인 코아루광장에 우리에게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고 흉물스럽고 관리주체도 없는 유물전시관이라는 불법건축물을 지어 우리 1,522세대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였고,
놀이터엔 놀이기구 달랑 한 두개에
자전거 주차공간엔 지붕도 없이 형식적으로 지어놓고(삼산동 산업단지공단건물 앞의 자전거주차공간과 비교해 보시오)

그러한 부실덩어리에 대해 어떤 민원을 인터넷으로 하면 몇달째 답도 보내지 않고
전화하면 받지않고 행정청인 북구청에 아무문제없다고 준공검사신청서 내고
인허가관청 건축허가과에서는 \"큰 흐름(틀)에서의 진행은 이뤄져야하기에
당초준공날짜에 맞게 사용승인 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삼풍백화점꼴 나는 거 보고싶소?

상기와 같이 민원을 제기하오니 적절한 처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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