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한님 반갑습니다.

정두한님께서 얼마 전 신문·방송을 통하여 서울의 “청계천” 복원공사를 보시고 감회를 구청 홈페이지에 제안을 하신 듯 합니다.
이렇게 좋은 제안을 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정두한님 북구도 비록 서울의 청계천 정도는 아닐지라도 “생태도시 울산”이라는 기치아래 현재의 동천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먼저, 울산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은 “태화강 하상준설 및 하도정비공사”가 이미 완료(L=2.4km)되어 현재 조깅코스 및 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울산광역시청에서 2007년도 준공을 목표로 “동천하상준설 및 하도정비공사”를 삼일교~태화강 합류점(3.54km)까지 13,000백만원의 총사업비로 시공 중에 있고, 저수호안축조, 고수부지조성 등을 통하여 자전거도로, 산책로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현재, 북구청에서도 동천정비공사가 농소2동 현대글로리아아파트에서 농소3동 천곡교(3.0km)까지 시공 중에 있으며, 차후 산책로 등의 조성계획에 있습니다.

비록 이번 태풍“나비”로 인한 기록적인 강우로 제방유실의 일부 피해를 입었으나 소요복구 예산을 중앙에 건의 중에 있으며, 또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동천의 수계인 명촌지구, 시례지구 등에 현재 4,000백만원의 총공사비로 하천정비 중에 있습니다.

이렇듯 하천정비로 조금씩 변화를 겪고 있으며 정두한님께서 의견을 주신 타워브리지 외에도 조명분수 등의 많은 의견들이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하천 기반 조성이 완료된 후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두한님, 앞으로 동천을 비롯한 하천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