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이하 북구청 공무원 여러분 추석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국립대학 유치에 힘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래 답변은 잘 보았습니다만..
북구민을 위한, 북구민에 의한 북구청이 저에게는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네요..
어떤때에는 주민을 헤아려주는 행정에 정말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이해할수 없는 처리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답변에 대한 처리문자를 받고 좋게 해결됐다는 기쁨도 잠시..
이때까지 답변을 미루어 내렸던 결론이 이렇다니 허무하기 짝이 없습니다.
\"결국 안된다. 알아서 처리해라 \" 이 짧은 내용을 그렇게 오랜시간 끌며
미룰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일찍 해줬더라면..
정말 저희들이 어떤 심정으로 하소연하고 왜 그랬는지 진정으로 헤아려
보실 생각은 없었는지요..??

직접보거나 만나서 의견을 수렴하시고 서로의 의견을 이렇게 온라인상이 아닌
오프라인상에서 의견을 조율해주시거나 좀더 신경을 써서 해주실생각은 없었는지요...??

답답하기만 하네요.. 책상앞에서나 좁은 사무실에서 주먹구구식이 아닌 좀더 구민과 함께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체험하시고 어떤게 옳고그름인지 현명하게 북구민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