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해 도로가 있습니까?
아니면 도로를 위해 시민이 있습니까?
아무리 도로의 기능이 원활한 흐름에 있다고 하지만
그보다 우선해야할 것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 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 신동아파트 앞에 기존에 있던 횡단보도가
없어졌습니다.
십여년씩 사용해오던 횡단보도가 없어져 4차선이 된 지금
난폭운전과 교통사고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에 무방비 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병원 및 약국과 금융기관이 아파트의 맞은 편에 있는
관계로 많은 아파트 주민이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또한 경주방면으로 향하려는 차량은 기존의 좌회전이 없어져
유턴을 해야하나 이마져도 구간이 너무 짧고 직진차량의 과속으로
엄두조차 내기 힘든 사항입니다.
시당국에서는 시민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행정편의주의만 내세워서야
되겠습니까?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신동주민의 편의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다시
세워주십시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우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