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휘님의 의견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종합복지회관은 당초 현대자동차(주)사원 복지증진 및 회사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 사업을 검토하여 경주시 양남으로 건립 대상지가 결정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양남 계획이 취소되어 원점에서 위치 선정을 놓고 현대자동차 주식회사와 노동조합이 2004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장기간의 협의를 통하여 현재의 연암동으로 합의안을 도출 하였고 그 과정에서 구청장으로서 구정 균형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기부하는 회사와 노조 측 주장을 바꿀 수 없는 한계가 있었음을 이해바라며,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종합복지회관 건립 후 기부하게 되는 현대자동차와 노동조합의 결정을 존중하여 완벽한 시설이 되도록 힘을 합쳐야 할 때라 여겨집니다.
현재 회관 건립부지 내 보상물건 조서를 작성중이며, 문화재 조사, 감정평가, 보상,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에 착공하여 2007년 말 완공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서영휘님이 말씀하신 농소2.3동 지역도 우리구 예산으로 점차적으로 주민복지 시설을 계속 확충해나갈 계획임을 약속드리오며 앞으로도 구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