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8시 12분에 주차단속이 됬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담배한갑사고 나오니 교통행정원 봉고타고 뭐에 쫗긴듯이 도망가더군요.

딱 3분이었습니다. 제가 주정차 위반한거 인정하고 죄값도 치르겠습니다.

법에 보면 5분이내 정차도 노란색 점선이 없고 동승자가 없으면 위반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잘못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전구간에 걸쳐 완벽한 단속을 못하는 것을 인정한다면 실질적으로 주차에 의해 주변교통흐름 및 혼잡을 야기한 차들을 위주로 단속을 하는게 우선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잘못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눈엔 잠깐 정차하기 쉬운곳을 노려 단속건수만 올리려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편의점에서 나오자 잽싸게 사라지는 모습을 보니 화보다는 허탈한 웃음이 나더군요!

완벽한 단속에 행정력이 못미친다 하더라도 이런식의 단속은 하지말아 주십시요!

집에 도착해서 글을 다쓰는 이순간에 단속된 순간부터 딱 18분 지났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