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잘 보았습니다. 그 배밭이 우리의 소유도 아니고 자기 땅이 무너지고 있는데 땅 주인이 자기땅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가서 얘기해도 통하지 않아 오죽하면 여기에 이런 글까지 올리겠습니까? 땅주인은 자기 땅이 무너지든지 말던지 누가 다치든지 말던지 관심도 없고 땅은 계속 허물어 흘러내리고 그럼 저희가 남의 땅에 손을 써야 한다는 말씀이신지. 생각보다 너무 쉬운 답변을 주셨네요.
누구 한명 굴러떨어지는 돌에 맞아 다쳐야 관심을 좀 보이시련지. 주말 쯤 또 비가 온다던데 이번엔 과연 얼마만큼의 돌이 떨어질련지. 또 이번에도 역시 마음속으로만 아무일 없길 간곡히 빌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