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보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외국인학교 유치관련입니다.

우리 북구는 2001년부터 국내 종합대학 또는 전문대학, 외국 대학교 분교의 신설 및 이전을 포함하여 대학유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5회에 걸쳐 희망대학에서 부지 현장을 방문하였고 대학유치 활동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최근 대학구조조정 분위기 확산과 울산광역시 국립대 유치확정 등으로 여론이 울산국립대 유치에 쏠리고 있어 대학유치 활동이 미미하나,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 학교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학 유치에 가능한 여러 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최선의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두번째 근로자 복지시설 설립관련입니다.

우리 구는 지역특성상 대기업인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중소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인 근로자복지회관건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국비확보의 어려움과 전국체전준비 등 지방재정의 열악으로 건립에 어려움이 있어 건립방향을 직접 투자방식에서 민간투자방식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지역경제과 담당자 김영철(☎219-7324)로 문의하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구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현정님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