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북구청장님..이번 제설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줄 압니다..
예기치못한일들에 관하여 이 일반 주민이 질타를 좀 가할까합니다..
일단은
첫째로..왜 공무원들이 이런 상황에서 10시출근이냐 하는것에대해서 해명을
해주십시오 나라의 녹을먹는 자들이 비상시에 새벽6시출근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지는 못할망정 느긋하게 10시출근해서 지들 할꺼다하고 앉아있는지..
둘째로..북구는 왜 제설작업이 안되는냐입니다..중구와남구는 오늘 제가 다녀와본봐 깨긋히 정돈되어있었습니다. 들은바에의하면 공무뭔들과 공익요원들 밤새 잠안자고 나와서 염화칼슘뿌리고 일들 다하고 밤새서 도로라도 숨통트이게 다했답니다..북구요?
어째 눈은 그대로이고 도로는 마비돼서 버스도다거부하고 북구들어오는 택시는 웃돈을 요구할지경입니다..안그래도어려운시기에 이게무슨난관입니까..오후에일들하는가싶더니 다들사라지고 없더군요 그러니깐 화봉시장일대가 아직도 그모양이죠.
청장님 한번이라도 화봉시장부근 벽산아파트부근 엘지진로부근와보셨나요?
빙판길그자체입니다..
셋째..오늘 17일 아니어제군요12시가넘었으니 공무원들 뭐했읍니까? 도로치운거 한사람도못봤습니다..동천서로 마비지경입니다..차가못다닙니다..현대자동차출근길 다걸어서오늘출근했습니다..얼마나타격이크신줄압니까? 똑같은세금내는데 누구는 열심히일하는 공무원들 밑에서 편하게살고 누구는 팅자팅자노는 공무원들밑에서
가렴주구하며살고 어느것이옳은것입니까?
솔직한 우리 13만 북구민의 심정아십니까?
이번 공무원 징계 다잘라버립십시오 공무원들 옥석을가려내어 다잘라버리고
발전하는 북구 만들어주십시오..청장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가 이런사회아님니까 북구민이 편하게 사는사회 모두가잘사는사회 그런데 이번 제설작엄만봐도 우리는 알수있습니다. 공무원들은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털끝하나없다는것을
왜그럴까요? 그건 바로 공무원들이 우리북구민이아니기떄문이겠죠..
그러니깐..관심도없고 자발적인참여도없고....청장님 재고하여주시기바랍니다..
이번에 북구청 정말실망입니다..세상에 청사청소가먼저입니까..도로작업이먼저입니까...웃음밖에나오질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