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구에서는 현행 우리나라 주소표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붙여 선진국형 생활주소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의하신 창평동 지역 도로명으로는 원지제방길, 하원지길, 중원지길, 상원지길, 차일1~4길로 되어있으며 지역의 역사성과 특성, 주민인지도를 반영하여 도로명으로 확정하였으며, 타동리 도로명으로 되어있어 불쾌하다는 사항은 정황을 고려할 때 구국도7호선(호계로)변 건물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호계로는 원지삼거리에서 호계역을 경유하여 천곡삼거리까지의 도로명으로 울산광역시에서 2001. 3. 22 확정고시 하였습니다.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면 호계로 주변 건물의 경우 기존주소가 북구 창평동 948-1번지이면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의해 북구 호계로 187 로 표기됩니다.

도로명 뒤의 번호는 도로변의 건물 유·무에 관계없이 당해 도로구간을 기점부터 종점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나누어 부여하는 일련번호를 의미하며, 도로변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가 부여됩니다.

이상과 같이 도로명과 건물번호한 생활주소는 목적지를 찾기 쉬워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화재·범죄 신고후 빠르게 찾아갈수 있으며, 위치를 정확히 알리기 위한 간판 광고를 줄일 수 있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위치정보와 교통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여 도시교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에 대한 홍보와 설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으며 다시 한번 귀하의 구정참여에 감사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에 대하여는 민원봉사과(전화:219-7288)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