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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작성자 이홍재 작성일 2004-11-29
조회 549
극과극이 과연 좋은가?
힘있고 가진자의 아량은 과연 존재하지 않는가?
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필요하다는것은 중산동 모든 주민들이 모두 이해하고 있는 사실임을 북구청장께서는 알고 계시는지....
하지만 위치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요
글로리아 아파트로 오게된 이유중 대표적인 하나는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기공식에 삽질을 한다고 하여 우선 믿었답니다.그때 참석을 하지나 말지.............
이후 모든 문화,복지시설이 전무함은 물론 대중교통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수 없지요
그러나 단,하나 위안거리는 공기가 좋아 부산에 계시는 노부모님도 글로리아로 이사와 계시지요.
각설하고,
주민동의없이는 공사강행은 하지 않겠다던 약속은 예전 노조 위원장시절 직권조인때의 그것과 다름 아니네요
결과가 중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과정의 중요성은 더더욱 중요하겠지요.
세월이 좋아져서 관에서 하는데 감히 누가 반대해! 라고 할수 있겠지만 입장이 바뀌면 어려웠던 시절을 북구청장께서는 굳이 외면하시네요
다른 장소를 여러곳 물색하고 검토하였으나 타당성이 없다고 하여 현재의 장소로 할수밖에 없다고 하셨는데,느낌에 안되는 곳을 미리 선정하여 마치 충분한 검토를 하였다고 홍보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왜 일까요?
중산동일대에 음식물자원화시설 설치를 기정화하고 장소선정과정에 주민과 의견수렴은 해보셨나요?
이화중학교(초등학교)공사현장이 바로 앞인데 청장님은 충분한 거리가 있으니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 참으로 할말이 없네요.100미터가 넘나요?
주민들의 의의제기에 대한 답글들을보니 미니 홈페이지를 보라하였고 또,집안에 수세식 화장실과 같으니 걱정없다 하셨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순 없지요
차량은 어디로 다니며 퇴비 준비과정에서는 어떻게 냄새를 막을지...
수세식도 물을내리기전에는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청장님만 모르시나봐요
남해의 시설을 토대로 한 중산동 시설이 남해에서는 냄새가 나고 파리가 끓고 하는데 중산동에 오면 벌래,해충 없어지고 냄새도 향기로워지는지 북구청장님의 주장이
참으로 궁색할따름입니다.
설혹 아주 준비를 잘하고 관리를 잘하여 냄새등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여지껏 그런예는 없었지요.지어놓고 방치되고 있는 시설이라면 추진하지 않음만 못하겠지요
혹여 문제가 되면 어쩌나하는 주민들의 걱정에 앞서, 주민들의 대표인 청장님의 걱정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에서는 장담치 못하는 이 시설물을 과연 독단적인 생각과 신념으로 밀고 가신다면 과연 어느누가 수긍할것이며,협조할수 잇겟읍니까.
또 다른 지역주민들도 북구청장의 생각이 확고하여 앞으로의 모든사업에 주민들의 의견무시는 불보듯 뻔하다는것을 인식하게 될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정답인지는 북구청장님이 더 잘아시리라 믿습니다.
신념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순탄하게 이끌어가는 지도력도 발휘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속고 살아온 순박한 중산동 주민들을 더이상 이기주의집단인양 호도하지 마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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