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파업사태를 보면서 참 서글픕니다.
많은사람들이 다들 어렵다고 하소연인데 공무원마저 누굴상대로인지 도 불분명한 파업을 한다네요.그런데 다 그렇다 치고 우리구청장님 한번 보세요. 분명 자신의 정당이 민노당이고 자신또한 근로자로써, 파업지도부로써 많은 투쟁전력이 있다지만 현재 상황은 자치구의 구청장이시고 수많은 구민들의 삶을 염려하는 최선봉에 있는분이 국민은 아랑곳없고 오직 파업하는게 잘하는 일이라고 이곳저곳 에서 맞대놓구 말하고있고 그게 잘못됐다고 파면시킨다는 말에 또 반발하고, 만일 이번파업에 적극동참자를 그냥 우리구에 놔두고 두둔한다면 구청장께서는 경미하게 혼내주고 말지라도 사용자인 구민이 그냥놔둬서는 안됩니다.두번다시 그따위 행동을 못하도록 딴데로 내쫒아야 됩니다.나는 지금껏 근로자들 편이었고 약자의 편이었다는걸 자신있게 말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말로는 국민의 봉사자요 공복이요 하는 자가 구청에서 동사무소에서 동민과 구민을 상대로 파업을 해요? 그렇다면 그런 공무원은 당연히 옷을 벗어야지요 그리고 어려운 사람 형편을 몸소 체험해야 그런 배부른소리 않지요? 명분이야 어찌됐건 이건 이유불문 반드시 파면시켜야 됩니다. 구청장께선 예전엔 노동자의 대변자 였지만 지금은 구민의 보호자입니다.구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악조건도 마다않고 서민적이면서도 꾸밈없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구정을 펼때마다 항상 존경했고 누구앞에서도 자랑했었는데 이번만은 칭찬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