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어머님이 달천동에 사신지 벌써 50년이 다되어가는데 지금도 90노인을 모시고 사십니다... 그런데 집앞에 있던 논을 하루는 나무를 심더니 이제는 공장을 짓는다고 합니다...
몇해째 조금씩 흙으로 땅을 도우더니 이제는 공장을 짓는다고 허가 신청을 기다리는 상태라는데 이것이 말이나 되는지...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읍니다...
그것도 다름아닌 농공단지가 분명이 있는데 왜 주거지역에 공장 허가를 내줄려고 하는지 이해도 어렵지만 그렇게 따지면 누가 농사를 짓고 살려고 하겠냐구요..
너도 나도 용도 변경해 공장 임대줄려고 하지...
그것도 저희 집은 주택도 있을 뿐아니라 너희 어머님 생계가 달린 축사까지 있는데
벌써 허가도 나기전 흙으로 땅을 메울려고 큰 덤프트럭이 왔다갔다 하면서 쾅쾅거리는 바람에 소들이 놀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판에 새끼를 가진 소들이 유산을 하면 그책임은 누가 질것이며, 법에 걸리는 것이 없다하여 이래도 되는것인지 정말,,,,,
오늘 북구청에 다녀와서 정말 어이없기는 마찬가지
사람도 볕을 봐야 살듯이 아무리 짐승이지만 소음이나는 공장이 축사랑 딱 붙어 있는데 어떻게 짐승인들 살아남겠냐말이죠..
그리고 지난 \"매미\" 태풍이 지나갔을때도 그곳이 침수 지역이라 지금도 동사무소에서 큰 관을 묻는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판에 자기 땅에 넓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배수로 시설도 하지 않겠다는데 허가가 가당키나한지 정말 물어보고 싶습니다...
장마지고 비가오면 저희는 늘 물에 빠져 살수 밖에 없는지,,,
시설이 들어서기전 다시 한번 검토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달천동 350-1 번지 공장이 들어설 번지는 154번지 입니다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