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곳은 북구 신천동이지만, 행정동은 농소2동 입니다.
농소(農所)라는 명칭은 농사를 짓는곳.
지금은 주민들이 많이 이주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보다는 근로자들이 많습니다.
초기 농소면을 광역시에 편입시키면서 인구에 비례하여 창평동과 호계동, 신천동 일부를 농소1동, 그외 동천강 동부를 농소2동, 동천강 서부를 농소3동으로 명명했다.

이제 동명 개명은 국가 사무에서 시도지사의 사무로 변경되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북구에서 앞으로 농소4동, 5동 이런식으로 동명을 지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는 농소에 산다고 하면 학교 선생님이나 급우들이 시골에 산다고 놀린다는데,
농소1동을 호계동으로, 농소2동을 신천동, 농소3동을 천곡동이나 상안동을 명칭을 바꾸고, 향후 인구가 늘어나면 분동시 인구가 많은 동의 지명을 붙여 사용하자.
즉, 매곡동, 천곡동, 중산동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