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향 님의 구정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입지선정 2001년도에 결정하면서 8개의 예비 후보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결정했음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구청에서 중산동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현재의 부지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입니다.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자원화시설이 친환경시설임은 비대위 위원장도 인정한 내용입니다.
북구 의회에서, 방송토론에서, 집회장에서 등 여러번 밝혔답니다.
총선당시 국회의원 후보들이 모두 반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 그 이유와 답변할 의무는 그 분들이 할 일입니다.

구청에서 총선을 앞두고 공사를 잠정 중단한 것은 총선과정을 정치적으로 악용 당하지 않으려는 고육지책이었습니다.

자원화시설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짓는 것이므로 북구민 모두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박미향님은 중산동 주민들의 무엇이 희생당한다고 생각하는지요.

구청이 어느 지역 주민을 희생시키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자원화시설을 짓는 이유도 북구 주민전체를 위한 일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 된 것이 없는데 부지 선정을 다시할 수는 없습니다.

답변이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