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top

  • 홈
  • 구민의 소리
  • 구청장에게 바란다
  • (구)구청장에게 바란다


열린구청장실_구민의 소리 > 구청장에게 바란다 내용보기
자원화시설에 대한 일괄 답변
작성자 구청장실 작성일 2004-09-24
조회 694
중산동 자원화시설에 대한 글이 거의 같은 내용이라서 일괄적인 답변을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먼저 자원화 시설 문제로 실망과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자원화 시설에 대하여 너무나 사실이 호도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자원화 시설문제는 현재 상태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사실을 이해하시려면 다소 길더라도 아래 구청장실 이름으로 올린 1089번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주민토론방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간단히 요점을 말씀드리면,
이 사업은 어제 오늘 시작된 것이 아니라 3년전인 2001년 전임자 시절에 입안되고 확정되었습니다.
사업계획과 대부분의 사업 예산, 그리고 현재의 중산동 부지까지도 그 당시 의회에서 승인된 사항입니다.

2002년 12월에 현재의 북구의회로부터 토지 매입에 대한 승인을 받은 이후 주민과의 갈등과 대화가 시작되었으므로 벌써 1년 8개월이 넘도록 오랜 대화와 인내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결코 갑자기 추진해서 주민설득 과정도 없이, 주민이 반대하는데 구청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청에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더라도 \''우리동네는 절대 안된다\''는 식의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민동의를 받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 사업을 언제까지 미룰 수가 없는 것이 북구청의 입장입니다.

왜 주민동의 없이 공사를 하느냐고 하십니다만 지금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면서 주민동의 받으라고 하는 것은 포기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총선당시의 약속을 지키라는 주민들의 주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북구청에서는 단 한번도 공사에 대한 입장을 바꾸거나 달리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3월 23일 온누리 교회에서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설명회에서도 잠정중단임을 확실히 밝혔고, 총선 끝나면 바로 공사강행 할 것 아니냐는 질책에 \''그러지는 않는다, 공사를 중단한 기간동안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도 하고 대안도 찾아보겠다, 단 언제까지 중단할 수는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당시 비대위 대표는 \"적어도 6월까지는 중단하라\"고 요구했는데 공사를 재개한 것은 9월 13일로서 6개월 이상을 중단한 것입니다.
주민 동의를 받고 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구청에서는 그런 약속은 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렇듯 북구청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업은 중간에 그만두거나 둘러갈 수 없다는 것이 지금도 확고한 입장입니다.

지금도 대화창구는 열려있습니다.
비대위가 제기하는 문제(즉 악취, 해충, 침출수, 교통문제 등등)가 단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구청에서 먼저 짓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다만 쓰레기 처리장 = 혐오시설 이란 생각과 주민이 반대하는데 왜 일방적으로 강행하느냐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도 충분히 제시하고 이미 실천하고 있습니다만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강혁진 전 의원은 \"20억원 인센티브 주면 반대하지 않겠다. 문화 복지혜택 5%만 주어도 받아들이겠다\"고 한바 있습니다.

지금 북구청에서 중산동 지역에 이미 투자를 완료했거나 하고 있는 사업,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합치면 그 몇 배가 됩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지역주민을 호도하고, 주민들은 그렇게 인식하니까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부디 객관적 사실을 알아보시고 판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답변]자원화시설에 대한 일괄 답변
다음글 [답변]북구에는 어떤 문화시설이 있나요?

현재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 담당부서 : 주민자치과
  • 담당자 : 권수은
  • 전화번호 : 052-241-7275
  • 최종업데이트 :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