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끄러운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얘기를 할까합니다. 북구 중산동 글로리아아파트에 살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아무리 나라일이라도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고 객관적 형평성이 있어야 주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지않을까요? 확실히 검증된 처리방식과 대기수질오염의 안정성, 그리고 이곳 중산동에 지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즉 여러 후보지들과 비교분석한 명확한 데이타로 주민들을 이해시켜 주셔야 하지않나요? 그저 책상에 앉아서 펜만 굴려서 찍은 곳이 이곳이고, 어디서 어떻게 한다고 하니까 그대로 따라서 똑같이 하자는 건가요? 가끔 매스컴에 도에서, 시에서 행정을 잘못해서 혈세를 낭비했다니, 얼마를 손해봤다니 하는 얘기를 듣습니다. 펜을 잘못 굴리면 엄청난 시간과 돈이 낭비되는데도 그냥 대충하실겁니다. 내 고집이 황소 고집이다 라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제발 정신 좀 차리시고 현실을 보세요~
p.s 다음부터는 투표를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내가 찍은 구청장, 국회의원이 모두다 당선이 되었는데... 돌아오는건 배신감뿐이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