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라님께서 따님을 동반하고 오셨다가 입장을 못하셔서 섭섭한 마음을 안고 가셨다니 사과드립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말씀 드리면
그 날의 풍물 공연은 관객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입장을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서 아이들을 동반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다 통제하기도 어렵고, 마냥 허용할 수도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오랜시간 가만히 있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용히 공연을 관람하려는 관객은 물론, 공연자들에게도 폐가 되는 일이어서 가능하면 부모님들께서 솔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점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