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박옥선님! 답변이 조금 늦어 죄송합니다.

효문동사무소는 지난 1998년에 정부의 인구 5,000명이하 과소동 통·폐합 계획에 의하여 종전의 진장동사무소가 폐치되고 관할 구역인 진장, 명촌동의 법정동이 효문동사무소에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진장동사무소 통·폐합 이후 최근 진장·명촌지역의 토지구획정리사업과 평창1,2,3차 및 명촌주공아파트 건립으로 북구의 새로운신주거지로 급부상하면서 현재 4,600여세대 1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구에서는 진장, 명촌시대 개막과 더불어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그동안 아파트단지와 구, 동사무소간 노선버스 신설에 이어 시내 삼산지역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등을 신설한 바 있으며,

올 3월에는 「제증명 무인발급기」를 원예농협내에 설치하여 생활민원 발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옥선님께서 말씀하신 동사무소 이전요구에 대하여는

분동에따른 정부의 방침은 인구 5만명이 되어야 분동 직제를 승인을 해주고 있으나, 효문동사무소의 경우 6월말 현재 3만명에 조금 못미치고 있는 실정으로 지금 당장 분동이나 다른곳으로 이전하는것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진장, 명촌토지구획정리사업과 진장유통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분동은 자연스럽게 거론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박옥선님께서 말씀하신 효문동사무소의 분동 시점은 여기서 언제라고 정확히 말씀드릴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동사무소 이용에 특별한 대안이 없는 실정으로 구청앞 정류장을 이용하시거나 화봉동쪽에서 동사무소를 이용하실 경우 구청에서 좌회전하여 덕양산업앞을 경유, 효문동사무소를 이용하는 길밖에 없어 우리 구에서도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다만, 여기서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토지구획정리사업과 진장유통단지 조성등 주변지역의 개발이 완료될 시점에 육교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