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경상일보2004년6월8일)
양정 공영주차장 관리 안돼
울산시 북구청이 비영리단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8일 북구청에 따르면 (사)장애인협회 북구지회(회장 정인숙)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북구 양정복개천 일대에 1천162㎡ 규모로 67면의 주차면수를 보유한 양정공영주차장을 수탁운영하고 있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001년 10월까지 운영해오던 것을 북구청이 위임받아 (사)장애인협회 북구지회와 계약기간 1년의 수의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 　그러나 북구지회는 위·수탁 계약에 따라 24시간 운영해야 하나 운영시간을 임의대로 조정한데다 낮 시간대는 주차요원을 배치하지 않아 북구청으로부터 수 차례 지적을 받았다. 　또 비장애인을 주차요원으로 고용해 장애인 고용창출의 명분마저 무색케하면서 일반 회원에게는 주차장운영의 수익구조 및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내부 불신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 회원은 \"장애인협회가 영리를 추구하는 단체는 아니지만 발생한 수익에 대해 일반 회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북구청도 주차장 운영을 위탁한 이상 운영방법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며 기본적인 정보 공개마저 거부했다\"고 분개했다. 　북구지회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주차요원으로 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인공고를 낸 상태며 출·퇴근 시간대 이외는 이용자가 없는데다 주차장이 넓어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주차장 운영과 관련한 모든 결정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일반 회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익금 사용내역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병우기자 kbw@ksilbo.co.kr
[2004.06.08 23:35]


본인이 수차례 양정주차장 관리내역을 정보공개 요청한바 답변이라고는 개인정보를 운운하면서 정보공개 거부를 해왔는 북구청이다.
이번 사회복지 시설 비리관련으로 북구청은 자성을 바란다.
분명 장애인 고용을 했다고 북구청 담당자가 답변을 했는데 지금 위의 내용은 독거 노인을 고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익금사용 내역 공개는 분명히 북구청에서 계약을 줬는 책임관청으로써 시민이 공개요청을 하면 북구청에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에 요청하여 공개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회원이 오면 북구지회에서 공개 하겠다고???
아예 수익금에 대하여 묻지 말라고 하는것이 맞지 않는가?
그리고 북구지회는 관리가 그토록 어렵다면 관리권을 반납하는것이 맞지 않는가?
북구청은 위.수탁취지에 사용여부 확인및 관리를 할수 없다면 위.수탁을 취소하라.
본인이 북구지회보다 200만원 더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