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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도로 확장공사(한국일보 펌)
작성자 이윤경 작성일 2004-05-14
조회 1288
대책없는 아파트신축 어쩌자는 겁니까
[울산] 달천농공단지 입구 4,400세대 대거 입주
공단업체 \"교통지옥으로 물류마비\" 거센 항의

“아무런 교통대책도 없이 공단 진입로에 자꾸 아파트 허가를 내주는 이유를 모르겠다.”
울산 북구 달천농공단지 80여개 입주업체 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울산시가 왕복 2차선에 불과한 공단 진입로 일대에 2,500여세대의 아파트 건립허가를 내준데 이어 또다시 1,900세대의 아파트 건립허가 신청을 받아들일 움직임을 보이자 “공단 물류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발상”이라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달천농공단지 진입로 변에 대한토지신탁㈜이 신청한 1,090세대의 ‘그린 카운티’와 한국토지신탁㈜의 ‘삼성 코아루’ 1,500세대 등 총 2,500여세대의 아파트 건축을 허가,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또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이 일대에 짓기로 한 1,900세대 규모의 ‘현대아파트’도 조만간 심의를 거쳐 허가를 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는 기존 왕복 2차선(폭 8㎙) 진입로 외에 별도로 왕복 4차선의 진입로(길이 2.4km, 폭18㎙)를 개설키로 방침만 세워둔 채 확실한 실행계획도 없이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공단에서 불과 500㎙ 떨어진 ‘그린 카운티 아파트’에 주민들이 입주하면 기존 공단 진입로를 함께 이용할 수 밖에 없어 2,000여명의 공단 입주업체 직원의 승용차(1,500여대)와 공단 물류차량, 1,000여세대의 아파트 주민 차량들이 몰려 이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내년 말 1,500세대의 ‘삼성 코아루 아파트’도 입주할 예정이지만 시는 아직 신설 진입로 설계조차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공단 입주업체는 물론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공단 입주 업체들은 이 같은 교통대란을 우려해 시에 수차례 대책을 호소했지만 시가 안이한 대처로 일관, 문제를 더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도심 외곽에 위치한 이 공단(8만여평)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등 공장 80여개를 유치해 놓고도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을 마련하지 않아 2,000여명의 근로자들 대부분이 승용차로 출퇴근하고 있다.

현재 이곳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수단은 기존 일반버스 1대(배차시간 1시간)와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 지선버스 1대(배차시간 2시간)가 고작이다.

입주업체 K상사 직원 김모(41)씨는 “대책 없이 아파트 허가부터 내주고, 준공 후 새 진입로를 내겠다니 이런 행정이 어디 있느냐”면서 “ 교통사정이 악화돼 물류흐름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아파트 허가조건에는 시와 공동으로 새로운 진입로를 확보하도록 돼 있으나 업체 사정으로 도로개설이 늦어지고 있다”며 “2006년 이후에나 진입로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울산=목상균기자 sgmok@hk.co.kr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북구청에선 어떻게 대책을 마련 하실건지 묻고 싶군요.
정말 안일한 행정이라 생각되어 개탄 스럽습니다.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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