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 대동 입주민입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초등학교에 대한 시급한 문제해결이 우리아이때는 해결되겠지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다 이젠 벌써 3학년이 되었는데 세월의흐름과 공사및 행정 진척을 볼때는 아마도 졸업후로 예정하고 있어야 되는건가 싶습니다.(저의 기우기를 바랍니다..) 제가 98년도에 아파트 분양을 받을때는 아파트측에서 늦어도 2000년에는 초.중학교및 도로확장으로 인해 교육여건및 교통환경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말만믿고 기다린지가 어언 7년째가 되는군요. 세월의 무상함과 울지않는 아이에겐 사탕을 주지않는다는 옛말을 다시금 되뇌이게 합니다.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하는건지.. 총선때마다 피를 토하듯 외치며 내세우는 공약들을 듣다보면 매번 이 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과 교육여건 개선에 대해 꼭 내일이라도 당장 해결해 줄수 있을것처럼 얘기들 하시더니 세월이 지나면 묻어져가는 풍문에 불과한 얘기들이라고 생각해야하나요?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쌍용아진에서 돌아 텅 빈채로 나가는 버스들을 조금만 더 돌려줄순 없는지요? 지역 여건이 그러하고 행정여건 등 이런저런 상황이 그러하다면 있는버스 조금더 활용 하자는데 안된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 밖으로 나가서 집으로 돌아올수가 없어요. 들어오는 차가 없으니..)
존경하는 구청장님 !! 제발 유가 인상으로 차량 10부제가 의논되고 있는 이마당에 우리지역민들이 더 이상 발이 묶여 빚을 내서라도 가구당 자가용2대가 되야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도와주십시요. 더이상 개인의 재정능력으로 해결해보라는 안일한 말씀은 저희 주민들의 맘에 상처가되고 그리되면 서로 좋을게 없지않나요? 그나마 1시간30분 간격으로 오는 차들은 시간도 제대로 안맞추고 그러다보니 없는형편에 택시에 자가용에 더이상 저희를 팽개쳐놓지마시고 북구의 힘과 원동력이 될수 있는 주민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좋고 인심좋은 저희 지역에서 오래살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