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9시 지역 방송에서 달천동 비소오염이 심각하다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더구나 달천광산 인근에 있는 농서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4곳 토양을 분석한 결과 2곳은 비소 농도가 60ppm으로 대책 기준치를 4배나 초과했고 나머지 1군데는 우려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판명돼 이 학교 학생 전원에 대한 정밀 신체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방송하더군요.
이렇게 되도록 북구청에선 무얼 하고 있었나요?
뚜렸한 대책이 없다는 방송또한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들더군요.
아이들 건강과 주민의 건강은 아랑곳 없이 몇년씩 방치하다니...........!
주민을 상대로 우롱하는 행정을 보는 북구청은 각성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빠른시일안에 우선 농서초등학교를 휴교하고 대책을 세우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다시 시료 채취해 분석한답시고 몇개월 몇년 시간을 끌면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
비소오염에 방치된 학교를 다녀야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일은 정말 빠른시일안에 대책을 마련하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에서 2002년 12월에 문제를 제기 했는데 이제서야 결과가 나온다는 건 북구청에서 안일하게 행정을 보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되는군요.
구청장님의 관심과 시원한 대답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