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수모금을 위한 리플렛 을 보고서 황당하더군요
저는 얼마전 각 아파트 마다 날아온 헌수모금 리플렛을 보고나서 아이러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북구 주민이 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무룡산의 산불로 인한 환경의 후유증이심각함을 공감하고 도움이 되고싶으나 구청공무원의 업무행정을 보니 어이가 없군요.
제가 이같은 제작물 만드는 사업을 하고있는데,
제작된 양과 종이의 질을 보니 아마 비용이 모금운동이 아닌 기업의 홍보에나
쓰임직한 비용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시민과 구민의 재산인 자연이 훼손된 안타까운 이번일에 좋은 취지의 생각으로 시작된 헌수운동의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의 뜻이 10분의 1만으로 최소의 경비로 최대효과와 동참을 이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발 공무원들의 좀더 깊은 생각으로 국민의 혈세를 아끼고 보다 유용하게 쓰길바라며 마침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