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노블리스앞의 철길밑에 길이하나 있습니다, 쌍용아진아파트쪽사람들은 호계시장으로 가려고 ,호계쪽 사람들은 까르푸 혹은 쌍용아진쪽이나 학생들은 학교를 가려는 건지는 잘모르겠지만 하여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철길밑으로 해서 자연발생적으로 길이 하나 나있는데.문제는 그곳 횡단보도 입니다. 저도 이사 온지 얼마되지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길래 애둘을 데리고 한번 가봤는데요. 사고 한번나겠더군요. 횡단보도 앞에는 기다릴수 있는 인도도 하나없을 뿐더러 커다란 화물차들이 쌩쌩거의 시속80키로로 달리는 곳이잖아요. 애들은 빨려들어 갈것같은 무서운 속도더군요. 어쨌든 무사히 기다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거의 다건너갈무렵에는 경주방향에서 까르푸쪽으로 우회전하는 차들이 거의횡단보도 앞에 멈춤이 없이 지나가더라구요. 우회전차선옆에 큰 화물차라도 있어 시야를 가린다면 조심성없는 아이들은 분명 사고나기 딱 좋겠더라구요. 물론 구청에서는 그쪽으로 건너가라고 길을 내준적은 없지만 사람들이 오지도 않는 버스를 기다리느니 위험하더라도 걸어다니겠다고 스스로 위험을 자처했다손 치더라도 방관하고 있다 사고나고나서 후회하지말고 육교라도 놓던지 아니면 차들이 속도를 늦추게라도 할수 있는 방법이라도 강구해주세요. 부탁드려요.그 횡단보도에 애들이 너무 많이 다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