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노무현 대통령이 울산에 국립대 설치를 약속했다.
시민들은 곧 대학교가 설립될거라고 믿고 있다.
그동안 부산에 있는 국립 부경대학교를 유치하려다 실패했다.
인구 350만명이나 되는 부산에 있는것이 학생 유치에 유리하고,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이전에 반대 했기 때문이다.
울산에도 국립대학교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교육부에서는 전국에 산재한 국립대학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각 광역시도별 1개 대학만 육성한다는게 기본 방침인듯 하다.
한개 대학에만 예산을 집중하여 육성하고, 다른 대학은 자동 고사시켜 큰 대학에 합병하길 바라는 것이다.
부경대학교도 기존의 수산대학과 부산공업대가 합병한 학교다.

울산에 국립대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교육부에서 기본 방침을 수립하고, 예산을 배정하고 국회와 국무회의에서 동의절차를 밟고, 부지 선정, 부지 매입, 건물 시공등을 하면,,,
최소 10년은 걸리는게 보통이라고 한다.(대하 관계자의 말)

잘못하다가는 노무현 대통령이 물러난뒤 다음 대통령이 없는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닭쫒던 개가 될 수 있다.
현 대통령 재임중에 해당 예산과 법령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