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구청장님.
저는 올해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들은 둔 아버지입니다.
오늘 저희 아들 고등학교 배정이 나왔는데.. 너무 황당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교 배정 기준이 지망순대로 배정된것도 아닌것 같았고 그렇다고 가까운 학교쪽으로 배정하는것도 아닌것 같았습니다.
제아들 말을 들어보니 제 아들 친구들도 지망한곳으로 배정된 아이들이 거의 없더군요.
학교가 저희집 바로 앞에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데, 그 학교를두고 버스를타고 30분거리인 학교로 보내려니 아버지 입장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거기다가 교통편마저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생각할수록...기가막힙니다.
무슨 기준으로 배정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기준으로 할것 같으면 사전에 학부모들에게 설명회를 갖던지해서 우리가 잘이해가 되도록 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안하고 오늘 교육청 인터넷에 문의를 할려해도 서버가 연결이 되지도 않고 전화를해도 전화를 회피하더군요. 도대체 이걸 어디에 문의하고 하소연을 해야 되는지 참으로 답답해서 구청장님에게 글을 올립니다.
꼭 충분한 설명이 담긴 답변 신속히 부탁드리고 구청장님도 제 말만 듣지말고 주위에 모든 학부모님에게 한번 여쭈어 보십시요. 제말이 거짓인지 제 개인의 일이 아닌것 같아 제가 이런 글을 올립니다. 꼭 부탁다립니다. (답변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