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올해는 북구주민이 되는 해라 기대가 큽니다
협성노블리스 진입로에 대한 답변은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궁색한 변명으로만 느껴젔고 어느한가지 속시원한 대답과 계획은 볼 수 가 없었습니다 모든것이 계획,협의,보상,예산의 문제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해답이 없습니다
모든걸 기다리고 상태를 지켜본 후 해결을 하시려 합니까?
그러기에는 문제의 심각성과 부작용이 너무 크지 않을까요
그래서 다신한번 구청의 답변에 대하여 문의를 하고자 합니다. 귀찮거나 언찮게 듣여기지 마시고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봐 주시면 합니다
먼저, 협성노블리스의 진입로가 도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도시계획상 8m도로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한쪽으로 난 인도폭 1m 50 제하고 나면 나머지 6m 50 이 실제적인 도로의 폭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협성노블리스는 호계 구도로쪽에서는 가장큰 882세대입니다. 고질적인 호계 구도로 교통체증은 둘째로 하더라도 진입로로서의 도로역할을 하기위해서는 적어도 차의 왕복은 보장되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진입로에 차 한대만 서 있어도 위험한 중앙선 침범으로 잠재적인 범법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로인한 사고는 고스란히 개개인 쌍방이 책임을 져야하고요 이 경우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진입로 한편에 있는 인도를 보셨습니까?
폭이 1m 50 이고요, 게다가 중간중간에 이정표 기둥을 박아놓아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휴대폰에 통화품질이 있다느데 여기에서의 통행품질은 아주 불량합니다
수천명이 오고가야 하는 인도가 너무 좁아 예상되는 불편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어린아이를 둔 세대가 많은 관계로 어른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린아이들의 통행은 아주 염려스럽습니다 아아들의 특성상 장난을 치며 오갈텐데 길이 좁아 진입로 도로로 떨어져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도 뻔히 예견됩니다
이 모든것이 제 기우일까요?
\"공공공지\"에 임의의 도로를 만들어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와 6m 50 의 소도로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저는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구청에서는 도로의 성격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크게 부각시켜 놓았더군요 더구나 협성노블리스가 기부체납을 했던 안했던 간에 도시계획상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것과 도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울산시와 도시계획변경을 거쳐야 하며 이후 상태를 지켜본 후 협의하겠다는 답변은 과연 문제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인지 묻고싶습니다. 도로가 도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시계획상의 문제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한다면 그 도시계획은 주민을 일부러 불편하게 하는 도시계획인가요? 그것을 미리 예견하고 풀어나가는 것이 행정력이 아닐까요
농소지역의 교통문제는 하루이틀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진입로문제만 해결된다고 하여 교통체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진입로 마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교통지옥은 불을 보듯 뻔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좁은 진입로에서 농소 본도로로 나가기 위해 좌회전을 하거나 본도로에서 진입로로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하는 차량을 염두에 둔다면 그 교통체증은 말을 할 수 없을것입니다. 넓혀진 진입로와 더불어 간단한 신호기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계획성 있는 행정 그것이 믿음과 신뢰받는 행정이 아닐까 합니다
도로는 도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하며 그 역할을 위해서는 관과 민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데 원천적인 결함이 있다면 그 노력은 허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울산시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면 상태를 본 후 결정할것이 아니라 빠른 시일내에 협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북구청 개청전에 사업승인 난거라고 하여 그 책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비판받고 있는 정치인의 모습과 뭐과 다르겠습니까?
잘된것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잘못된것은 과감하게 개선하는 북구청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구청장님 연초부터 이런글을 올려 죄송하지만 다시한번 구체적인 조사와 답변 한번더 기대하겠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