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정 동사무소로 가려면 양정초등학교를 지나가게 된답니다.
유모차에 태우고 아들과 같이 가는데 학교 담쪽으론 노란 주차금지선인데 많은 차들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빨간 신호등이죠.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정비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모 무도장 포스터가 학교가는길 곳곳에 붙어 있더군요.
분명 불법인걸로 아는데요. 그쵸?
거리 청소하시는 분은 부지런히 바닥만 쓸고 가시더군요.좀 떼주셨으면 바라기만 했습니다.아이들 학교 앞인데 그쵸?

그리고 양정동 4공장 맞은 편 쪽 lg 텔레콤과 오토바이수리점 있는 곳 도로가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보행자 도로인데 오토바이 들이 많이 다니거든요. 특히 음식점오토바이들이요.
이것도 불법이죠?

이렇게 쓰다보니 우리나라 기초질서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겐 이래라 저래라하면서 어른들은 \''에이 이정도 가지고\''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니 말입니다.
제가 어렸을땐 횡단보도 아니면 길을 못 건너는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저씨 한 분이 횡단보도가 아닌 길로 건너길래 \''아 저렇게도 건너는구나\''생각하며 어른이 하는것이니 건너도 되는가 보다하면서 따라 건넌 기억이 납니다.
우리 반성해야겠다 그렇죠?

아참 길 좀 반듯하게 정리 부탁드려요. 보행자 도로.
사택 뒷길은 어찌되나요.
저 좀 집요하죠?ㅎㅎ
그럼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