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북구 화봉동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예전부터 도서관을 이용해온 사람인데..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고 폐쇄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공무원 준비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입장에서 도서관을 폐쇄한다는 소문에 황당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그리고 사실이라면 우리 북구에 도서관은 완전히 없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북구에 도서관 운영에 대한 다른 방책은 마련하고 계신지?
타청 관내에 있는 복지 시설들에 비해 북구는 신설지역이라 여러모로 부족한게 많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합격자를 많이 배출해온 북구 도서관을 폐쇄한다는 것은 왠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북구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어느정도의 대책마련을 요구합니다.
북구 도서관 폐쇄가 기정 사실화 되어가고 있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그에 대한 대책마련 없이 폐쇄한다면 그것 또한 행정편의주의식 구태의연한 관료화 정책이 아니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 노동당을 지지해 오고 있고.. 학교도 경남대 사회학과 출신이라 노동자 계층에 대한 대변인을 자처하는 권영길 위원도 학교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지지자로서도 개인적으로 투표에서도 민주노동당만을 선택했습니다.
부디 북구청장님의 올바른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북구 지역 도서관에서 공부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주시고 앞으로도 북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