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활민원모니터 문모근 입니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한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전시와 강좌가 이루어져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실히 해소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및 공연을 하게되면 그런 행사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매체는 구청 홈페이지나 공연단체의 팜플렛, 혹은 구두로
홍보하는 형편에 있습니다.
아울러 공연 및 전시에 필요한 현수막을 지금은 북구문화예술회관 주변의 벽에
설치하고 있는데, 현수막이 북구청 청사를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북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만 알리는 모양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역주민이 잘 보고, 잘 알고,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북구문화예술회관 앞의
도로변에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여 출 퇴근길 및 지나가는 길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떤 행사를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앞에 서 있는 현수막 게시대처럼 말이죠.
이미 생각하고 조치를 강구하고 계시는 줄로 알지만, 혹시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지역 문화의 창달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