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옵는 북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한해의 결실을 맞이하는 요즘 .
구청일 보실랴, 각 시민단체에 얼굴 도장 찍을랴
무척 바쁘시겠습니다.

저는 공적인 자리에서도 간혹 구청장님 얼굴을 자주 뵙는 주부입니다.
밤낮으로 바쁘신 구청장님을 보면서
언제쯤 우리 북구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세워질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느낌표\"라는 MBC 전국방송을 통해 약속한 구청장님의 약속
기억하시죠
새삼 제가 언급을 안해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벌써 타 도시는 어린이 전용도서관이 개관 되었다고 난리인데....
우리 울산시는 전용도서관 땅도 매입이 되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말로만 ... 달콤한 사탕발림식의 약속이 아닌지?

예초에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예정된 땅에는 무성한 잡초만 가득할 뿐
그 어디에도 기초공사한 작업 흔적도 없답니다.

과연 어린이 전용 도서관 설계 도면이나 있습니까?

그 언제나 약속을 지키려나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부디 실망을
시키지 마십시요

구청장님 스스로 한 약속이니까?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