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 신도시(일산, 분당)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2~4개의 APT단지가 있고 단지내 초등학교/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A社 APT - B社 APT 간, APT-학교간 사이 도로는 자동차 출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자전거/보행자 전용 도로(그렇다고 좁은 도로는 아님)로 그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 놀이터, 공원이 어우러져 있으며, 집-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이 자동차를 만날 일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주거-학교-공원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더군요.

물론 \" A APT - 학교 - B APT \" 사이 공간(도로,공원,놀이터)은 아파트 소유 부지는 아닙니다. 많은 아파트가 효율적으로 입주하고 있어, 구청(일산/분당) 입장에서는 입주민들이 내는 세금과 수지가 맞는다(오히려 남는다)고나 할까요.


2. 대규모 아파트 단지(원동현대포함4,000여세대)에 공원/생활체육시설이 없으며 추가 대규모 아파트 건립계획만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계획은 있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진행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염려스럽습니다만. 신규로 조성되는 신도시인 만큼 그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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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장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쌍용아진 2-3차단지 사이 4차선 도로의 공원화(자동차 출입통제)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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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기 도로는 위치상 공용도로 본질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습니다.
노점상들의 영업장소로만 제공 될 뿐,.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주민 편의시설(공원, 공용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 등)하나 없는 점을 감안할때, 쌍용아진 주민에게만 주는 특혜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많이 입주민들이 내는 세금에 비해 구청의 배려가 턱없이 빈약하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따라서 이 공간을 잘 활용하여 살기좋은 주거지로 만들어 주시고 주변 추가 건립 중인 아파트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상적인 생활 공간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심도있는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4. 살기좋은 북구를 만들면 사람들이 몰리고, 세수도 늘어나고, 이는 또 다른 번영의 원동력이 되는 ... 북구청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아닐까요.


동의하시는 분들은 리플 좀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