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계에 살고 있고 자동차에 주,야간 막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입니다. 아침에 퇴근 하는데
이상범 북구청장님이 자전거타고 출근 하시더군요.
북구 호계지역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는 이루 말 할수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전거를 타고 여유있게 출근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즉시 저도 자전거를 구입해서 날씨좋은날은 자전거로 출퇴근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화봉 비행장 지나서 원지 삼거리에서 호계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 없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도로 조명조차도(가로등) 없습니다.
과속 단속 카메라와 사망사건 발생지역이라는 과속 위험이라는 표지판만 있습니다.


어두운 출퇴근길에 자전거 타고가면 식은땀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대다수 차량들은 카메라만 피하고 고속 질주를 합니다.
원지 삼거리에서 호계까지만 가로등이 없고 그곳을 지나가면 가로등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사고 위험지역인 만큼 시일내에 그렇게 많은 예산이 들지 않으면 빠른 시일내에
도로 조명설치 부탁합니다.

그리고 울산에서 경주방면으로 원지 삼거리를 자전거 타고 지날때 갓길이 없어 차도 안으로 주행할수 밖에없는데 오싹할정도 입니다.
1미터 정도라도 도로 갓길 좀 확보해 주십시요.

한가지만 더 부탁드립니다.
지금 북구청앞에 공사하고 있는 쌍방사거리 지하로 공사관계로 북구청 맞은편
그러니깐 화봉사거리에서 효문 사거리 방향으로 쌍방 사거리 직진 도로에는
자전거 타고 아니라 사람도 보행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도 자체가 없어지고 비좁은 3차선 도로에 합류되어있으니까요.
공사 관계로 그렇다 하지만 보행자 안전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 아닙니까.
공사를 위해서 부득히 그렇게 된다면 차도와 인도를 조금씩 나누어야 한다는
제 생각입니다.

존경하는 이상범 북구청장님!!!
바쁘신 업무중에 이글을 읽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북구 서민은 그렇게 많은걸 요구하지 않습니다.
서민의 안전과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려 주길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집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북구를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