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전대구에서 이사온 주부입니다.지금은 신천동에 살고있는데요 날마다 아이와 목숨을 건 보행을 합니다.필그린 상가를 중심으로 호꼐구도로가 있는 이곳은 교통량이 끊이질않는데다 큰화물트럭도 꼐속지나다니는 왕복일차선도로이며 보행자도 근처에서 가장많습니다. 그런데 신호등이 없어사람들은 언제나 지나가는 차량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손을들고 가슴조리며 건너간답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세워져 있을때는 아예뒤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이들도 차량사이를 어른들처럽 아무곳에서나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하루만이곳에 와보시면 그상황이 어떤지 아시리라 봅니다. 모르시진 않으세겠죠 신호등이있는곳은 신천삼거리인데 그곳과는 어떤연관도 없는 길입니다. 도저히 너무불편해서 북구청장님께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며칠전에도 어떤꼬마가 차에 치일뻔했습니다. 저도 깜짝놀랐는데 다른지역에서 저희집에 놀러온 언니가. 그러더군요 이런데서 애를 어떻게 키우느냐고요 내녕에는 애를 학교에 보내야하는데 정말걱정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너무늦지않은 조처가 빨리이루어져 우리아이들이 안심하고 나닐곳이잇동네로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