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저는 남구에 살다가 북구침산동 건영하이츠로 이사를 왔어요.새벽에 일하고 오후에는 아이들보며 또 보통주부처럼 집안일 하며 하루종일 바쁘답니다.둘째 아이가 아직어려서 낮잠 잘때 저도 잠깐 쉬어야 일을 해 나가겠는데 다름아닌 저희 아파트를 마주보고 있는 명성웨딩 건물이 부셔지고 대우아파트공사 소음 과 분진 때문에 정말 죽을지경 압니다.저뿐만 아니라 주민들모두가 소음과분진으로 감기같은호흡기질환 과 청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피곤해 우리라인 에 운전중에 사고는물론 직장에서 생활이 안된답니다.아이들에게 는 아토피 피부염까지 정말로 모살겠어요.구청 직원들이 소음측정을 하러오는시간대는 정말 덜 시끄러워져서 기준치에 못미치고 가고 나면또 소리가커집니다.그렇다고 하루종일 있으라고 할수도 없고요..세상에믿을사람 아무도없는것같습니다.우리가 일방적으로 받는 피해인데 구청직원들마저 우리주민의 편이아니더라고요.상업지역이라해서 법적제제도 주민들을 보호해 주는 그런제도도없이 그냥3년동안 손놓고 그냥 당하고만있을려니 얼마나억울 한지몰라요.상업지역이라해도 주민들이살고있는데말이에요...밖에나가두아이를데리고마음 맞는주민들과시위도하고아파트 회장님한테얘길 해봐도시정이되질 않더군요.대구시에서 어떻게 왕복4차선도로에 42층 이라는 대규모아파트 짖는걸 허가시켜준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이사를 가려해도 집도 안 나가고 이런고충을 누가알까?구청장님 한 번 살아보실래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허가 난 걸 어떻할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