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노점상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노점상단속 하는 것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항상 단속→철거→재 설치가 반복되고 있어 어디를 가더라도 노점상 근절이
어려운 실정이며, 갈수록 마찰과 충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쌍용아진 4차 입주자 대표님이 건의한 것처럼 내년에는 쌍용아진
새마을 금고 주변에 안전휀스, 화분 및 감시카메라등을 설치 검토중에 있으며,
계속적으로 주민보행 및 차량 통행 안전을 위해 정비작업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공연이 노점상이 이루어지고 있어, 단속이 어렵다는 것은
회장님이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새마을금고 주변에 하는 포장마차들은 모두가 쌍용아진 3,4차 단지의
주민이 수년간 운영하고 있고, 여기에 출입하는 주민들도 아파트 주민들입니다
정말 회장님이 아진단지를 사랑하고,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다면 관공서에만
의지 할것이 아니라 아파트 자치회, 통·반장이나 부녀회 등이 주관이 되어
노점상 불매, 포장마차 출입자제, 노점상인들에게 아파트 입구는 노점설치 반대를
요구하는 등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단합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것이 더 확실한
정비와 근절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이것이 정말로 같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며,
주민자치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공무원이 노점상을 비호하고, 방관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생활에 불편을 주는 노점상에 대하여 홍보, 계도강제이행
을 통하여 정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