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규님! 반갑습니다. 윤종오 구청장입니다.

 우선 매곡․신천동 일원의 도로여건이 열악하여 생활 불편을 드리는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신천초등학교 앞 도로는 위치상 철도를 횡단하게 되어 도로의 개설은 완료되었지만  철도 시설물의 유지관리 문제로 인해 도로 개통이 지연되었습니다. 

 얼마 전 철도시설공단의 임시 건설목 사용개시 승인을 받아 도로를 개통하고자 하였으나, 중부      경찰서에서 산업로와 본 도로의 연결부에 안전휀스 설치의 추가 보완사항이 있어 본의 아니게 다시 개통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지난 6. 1. 15시부로 개통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귀하께서 요구하신 무인단속카메라는 본 도로가 개설될 때부터 제기된 건의 사항으로 관할기관인 울산지방경찰청에 카메라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였고,  지난 5. 27. 신천초등학교 학부모님들과의 면담에 따라 재차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를 요청하였습니다.

 신천초등학교 학모님들의 바램처럼 저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신천초등학교 앞 도로 개통의 시급성만큼 통학로의 안전확보가 중요한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통행로의 안전이 확보되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도록하겠으니 이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