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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와보니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 이현숙 작성일 2011-05-24
조회 642
구청장 당선된지가 1년남짓 되어가고 한달조금 더 지나면 취임1년이 되시네요.

그동안 얼마나 고된 날들의 연속이었을까 마음이 쓰입니다.

 

북구주민으로 구청장님이 당선되신후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이의 친환경무상급식, 그리고 3학년된 아이의 친환경급식...

박맹우 시장님과 전구청장 강석구가 함께 매곡동에 만들겠다고 계획세웠던

출소자 합숙소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민들과 함께 힘써주셨던 모습!

 

당선되신후 2박3일짜리 축제를 예산도 아끼면서 기간을 늘려 온식구가 한껏 즐겁게

즐길수 있었던 물놀이장.....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늘 채불임금에 시달리면서 불안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더이상

관급공사를 하고서 채불임금때문에 마음 힘들지 않도록 만들어주셨던 모습!!

 

장애인 아이를 둔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문화센터를 무장애건물로 만들어야 겠다던 모습!

동네 동네 찾아다니면서 현안이 생길때마다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면서 의견을 들으시던 모습!

 

하나하나 글로 쓸라면 끝이 없네요...

 

그래도 그중 제일 잘하신 일이 진장동에 "코스트코"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상 그렇듯 가진자들의 편에 서거나 혹은 그들의 눈치를 보거나 하면서

정작 생활이 힘든 서민들의 일상은 뒤로 미뤄두기 마련인데 구청장님에게는 그들보다 먼저

지역에서 힘겹게 장사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상인들을 걱정하는 맘이 먼저였던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히 영세상인들) 코스트코를 허가해 줄것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처음에야 물론 안내주는척 하면서 그렇게 제스쳐를 하다가 상위법이 어쩌니 소송이 어쩌니 하면서

결국에는 허가를 내주곤 하던 기존의 정치인들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기에

참으로 큰 감동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저는 물론 상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역에 있는 대형마트를 되도록이면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형마트가 들어온이후로 우리 아파트내 상가의 마트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게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하기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의리로 쉽게 대형마트를 가기는 어려웠습니다.

 

우리지역에 대형마트 하나가 들어올때마다 재래시장이 하나씩 죽어갔습니다.

그속에서 장사하시던 분들의 생활은 어찌 되었을지....

 

누가 뭐래도 구청장님이 코스트코를 허가해 주지 않은일은 정말 훌륭한 결단이었습니다.

북구 주민들은 그래서 구청장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을겁니다.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 자본 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 그곳이 바로 울산 북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북구를 만드는데 구청장님이 맨 앞장에 서 계시네요.

언제나 사람이 존중받는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런 북구를 만들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계신

구청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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