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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어 글을 올립니다
작성자 손숙자 작성일 2011-02-18
조회 688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힌 사연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다름아니옵고, 2월17일 압류사실통지서를 배달 받았습니다. 놀란 어머니를 진정시키고 어떤 이유로 재산에 압류가 들어 왔는지 궁금해 북구청 건설과 담당자 신동헌씨께 전화를 했습니다. 이유인즉, 도로 점용료가 체납되어 압류가 되었다나요. 그래서 체납된 지번이 몇번지인지 물었더니 북구 00 동 98번지라더군요. 00동 98번지는 어머니 소유에 건물이 없다고 다시 확인해 달라고 재차 물었더니 선생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다고, 분명 00동 98번지가

맞다고 이제는 우기기 까지 하더군요 건물주가 아니라는데 공무원이 맞다고 하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짜증나고 화가 났지만 또 물었습니다. 한10번을 묻고 나니 힘이 빠지더군요 계속 북구청 직원은 분명그 번지가 맞답니다. 이정도로 아니라면 분명 저라면 다시 확인을 했을겁니다. 그 정도 성의는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나라의 녹을 먹는 분이라면...그러다가 그 직원 말씀,  전임자가 주소 기재를 잘못했다나요? 그리고 고지서도 북구00동 98번지로 보냈데요.나 참.. 어째든 여기까지는 이해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도 할수 있으니...

문제는 지금 부터인데...그 직원또 한 말씀, 고지서를 못 받더라도 민원인이 낼 날짜가 되면 알아서 납부하라네요?

매월 내는 공과금이 몇장인데  일년에 한번내는 점용료를 기억하고 있다가 납부하라는데 구청장님 이해가 되십니까?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죄송합니다 시정해서다시 보낸다고 하면 끝날걸.. 그말이 그렇게 힘든가요?

제가 화가 나서  가산금까지 납부하는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하니, 직원께서 자기가 내어주신다네요,참고로 가산금은 3,670원 임다 거지에게 동냥하듯 기분이 엄청 상했습니다.가깟 가산금이 문젭니까? 일단 전임이든, 후임이든, 일처리가 잘못 되었으면, 민원인 에게 사과 부터 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그리고 양해를 먼제 구했다면, 이런 글 올리는데 시간 낭비 하지도 않고,그저 모든 공무원이 그렇듯 적은 월급에 고생하시는 줄 다 알고 있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구청장님! 민원인 재산에 맘대로 압류시키고도 큰 소리치는 직원님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구민의 한사람으로 정말 울화통 터집니다. 구청장님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꼭 회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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