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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고 화납니다
작성자 주정민 작성일 2010-12-15
조회 798

억울하다 못해 화가납니다


12월 14일 북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으로부터 등기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위반 과태료 처분 사전통지서 부과예정금액 300,000만원


미리납부하면 20%로 감면하여 240,000원을 내라는 최종 통지서더라구요


처음엔 황당했습니다


이게뭐야 하며 자세히 보니 5월에 해야할 자동차정기검진을 제가 잊어버렸더라구요.


잊어버린거 치곤 너무 큰 과태료에 놀라기도하고 이런 마지막 통지서가 오기까지 전까지 어떠한 사전예고도 받은바가 없었기에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바로 교통행정과로 전화를 했죠?


담당자가 정말 차가운 말투로 검사받으시라는 엽서가 구청에서 나갔고


과태료가 붙는 내용도 두 번이나 저한테 통보를 했다더군요


전 그런 통보 단한번도 받은적이 없는데요 하니 주소가 중산동 아니세요?하더군요


전 상안동으로 이사온지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습니다


당연히 전입신고와 동시에 모든주소를 바꾸었기 때문에 자동차세며 모든 세금을 상안동 주소에서 내었구요 근데 어처구니없게도 그 직원은 제가 이사한지 1년도 넘은곳에 그 모든 서류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 과태료 자체가 저한테온게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앞에 서류들이 다 그리로 갔다면 당연히 마지막 과태료도 그리로 갔어야죠


근데 앞에선 모르겠고 돈이 나가는 부분이라 이건 바로갔다고 얘기합니다


난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데 당담하시는 분은 이해가 가냐고 물었더니


그분하는말 자기도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하더라구요


그 무책임한 말에 전 어이가 없습니다


그사람 우리가 내는 세금받고 일하는 사람 아닙니까?


매일 하는일이 그일테고 또 적어도 이런상황이 생겼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한번 알아본다던지 아님 뭔가 착오가 있었다던지


그런데 그사람 이미 서류로 나간건 어쩔수없다고 저한테 이의신청을 하라더군요 자기 잘못은 없는듯했습니다


전 할말이 없었습니다


언제든 자기한테 와서 이의신청하면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최소한의 예의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 오늘 교통행정과 찾아갔습니다


이의신청하러....


잊어버린 첫 번째 잘못은 나지만 분명 모든 서류를 다른곳으로 보낸 그직원도 잘못은 있는듯한데 어쩜 그리 당당한지...


그분 제가 찾아가니 저한테 뭘주는지 아십니까?


깨끗한 종이한장


세상에 북구청 이란곳에서 양식도 없고 이렇다 저렇단 말도 한마디 없이


내가 거지도 아니고 내미는 종이한장에 울화가 치밀렀습니다.


보다못한 우리아저씨가 당신말고 당신이 이의신청서 받아서 보고하는 상사가 있을꺼 아니냐고 하니 다른분이 한분오시더군여


그분 더 어이상실이였습니다


담당보다 더하더군여


처음하는말이 이해는 하는데 방법은 없답니다


전 과정을 듣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추운날 신랑월차까지 써가며


이유는 알고 과태료를 내도 내야겠다는생각에 거기에 간겁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잊어버린 첫 번째잘못은 나다 하지만 저 담당직원이 우리 예전주소로


모든서류를 보냈다


그직원이 보낸 처음 보낸 서류를 내가 받았다면 삼일에 천원도 아닌 만원씩 과태료가 붙는다는데 내가 검사를 안했겠냐


그분말이 자동차등록증상의 그주소로 모든공문이 갔답니다


대화가 안되더군여


요즘 전입신고하면서 등록증가져가면 필요없습니다


그건 자동으로 넘어갑니다라고 동사무소에서 얘기합니다


저 결혼 6년차에 이사 4번다녔습니다


이 차 10년째 타고있습니다


단한번도 자동차 검사일자 넘겨본적도 없고 세금 안낸적 없습니다


서류상 안넘어간거 있을수없는일이며 말도 안되는 소리인데도 그사람 끝까지 자기들은 잘못없다는 식이더군요


제가 봤을땐 그사람들 분명히 자기들 실수인거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마안하다는말 죄송하다는말 다시한번 어디서 어떻게 된건지 알아보겠다는 말은 없더군요


5살 저희아들도 압니다


잘못했을땐 미안하다하고 사과를 하면서 어차피 일어난일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된다는거


근데 전 더 잘알고 있습니다


이 일에 이의신청만이 길이고 그 이의신청을 해서 제가 과태료를 감면받을수있을지 확신도 없다는거


그런데도 제가 이런 글을쓰고 그사람들한테 화를 낸건


그사람들의 행동이였습니다


공무원이 대단합니까???


요즘 대통령도 국민들 말 귀 기울여듣고 흘려듣지않습니다


분명 저같은 피해자 또 나올수있는거고


아니 그전에 또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행정착오로 모든서류를 받지 못하고 마지막과태료 통지서만 받는 황당한일 확인하고시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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