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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북구보건소
작성자 구청장실 작성일 2010-12-15
조회 26
 손미영님! 반갑습니다. 윤종오 구청장입니다.

 먼저, 저희 보건소를 이용하시면서 불쾌감을 느끼신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무원은 주민의 봉사자이기 때문에 주민에게 베푸는 친절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절은

 상대적인 것이라 베푸는 사람과 받아들이는 사람의 이해의 폭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또한 친절은 가늠할

 기준이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오해가 생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주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의 자세에 크게 어긋난 것으로 판단하여 감사부서로 하여금

 경위를 조사하게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친절 교육을 통해 마인드 향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믿음주고 신뢰받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를 만들어 나갈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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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