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섭님 반갑습니다.

윤종오 구청장입니다.

이원섭님께서 시민들의 혈세인 예산낭비가 없었으면 한다는 좋은뜻 저희들이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단지 문제를 제기하신 부분은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한 사업이기에 저희 구에서 입장을 밝히기 곤란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꼭 필요하시다면 울산시에 바로 건의하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저는 그동안 시의원으로 있을 때도 울산광역시의 1회성 전시성사업에 대해서는 예산낭비를 막기위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감히 자부하며 시민단체로부터 여러차례 의정활동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구청장 취임 이후에 그동안 많은 지탄을 받아 왔던 낭비성 축제를 과감히 축소하여 이제 북구에서는 대표축제인 쇠부리축제만 진행하게됩니다.

 또한 과도한 홍보전단들도 대폭수량을 축소하고 각종 책자인쇄도 축소하여 CD로 제작 배포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운용에 적극노력하고 있습니다.

 년말에 보도블럭을 또 파헤치는 그러한 행정행위가 되지않도록 사업의 준비단계에서 부터 전문가의 자문 등 대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연계사업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며, 모든 사업에 있어 주민들의 참여는 기본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해서 두 번 일하지 않게 하고, 하나을 해도 똑 부러지게 제대로 해서 시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행정을 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아무쪼록 북구발전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조언해주신 원섭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정발전에 많은 제안 당부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년말 마무리 잘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